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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

중국 코로나 신속 항원 자가 진단 키트

by #%@Y 2022. 3. 27.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일 62만 찍고, 어제는 33만6천명이었습니다. 살짝 꺾이는 추세인데, 이대로 사그라들어 자유롭게 학교 가고 장 보러 가고,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 어린이날에 아이들과 부모님과 나들이라도 한번 다녀올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코로나 제로정책을 써왔던 중국이 올해 들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검사법도 한국에서 시행하는 방식들과 유사합니다. 


코로나 신속 항원 자가 진단 키트로 전환

 

중국은 지역에서 개별 정책을 가지고 코로나 방역 사업을 지휘해 왔습니다. 

상하이시의 경우, 우리나라의 마포구, 강남구 등에 해당하는 '취'라는 단위로도 해당 지역 확진자 숫자와 증가 속도를 감안해서 다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는 확진자 검사 방법도 신속항원 검사법으로 바뀌었습니다.
  • 아파트 주민들에게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코로나 신속 항원 자가 진단 키트를 나누어 주고
  • 1시간내에 수거해 가서 분석을 하는 방법으로 전환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 48시간 동안 두 번씩 PCR 검사를 하되,
  • 10명의 샘플을 모아 검사하는 방법으로
  •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됐고,
  • 그 사이에 확진자나 밀접접촉자의 2차 접촉자가 생기는 문제가 있어서 신속항원 진단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 같습니다.
  • 물론 병원에 가서 개별 검사를 신청한 경우는 개인별로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자가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15분~ 30분 정도에 일단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1차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죠.

 

진단키트-사용법-한국어
한국어로도 제공되는 진단키트 사용법
신속항원진단키트-1세트-샘플
신속항원진단키트 1세트 샘플

 


모두 한마음! 방역에 적극 협조하다

상하이시 아파트들은 봉쇄 기간이 2일~ 2일 +12일, 추가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경우또 +12 일등으로 시시각각 상황이 달라집니다. 사람들은 봉쇄가 풀릴 때마다 온라인 배달이나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마트, 주변 야채 시장, 한국 마트로 식자재 확보에 나섭니다. 혹시라도 '장기간 봉쇄'로 방역정책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감을 토로하면서도 각자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것,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열심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이 시기를 보내고 있어 보입니다.

 

한국도 중국도 신속항원 진단 키트 마저 필요 없던 코로나 Free 하던 시절이 꼭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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