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동계 베이징 올림픽, 한국 컬링대표팀의 선전을 기대 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동계올림픽 종목 중 가장 핫한 종목 중 하나인 컬링이 있지요.

식구들이 모두 컬링을 좋아하는 데, 저만 문외한이라 컬링에 대해 정리를 좀 해보기로 했어요.

 

컬링이란 (curling)

선수들이 얼음판 위에서 돌을 밀어 네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목표지점 안에 들어가도록 하여 점수를 얻는 스포츠 게임입니다.

 

컬링 규칙

각 팀은  리드 ( lead), 세컨드 (second), 서드 (third, 바이스 스킵), 스킵( skip)의 4명의 선수가 차례로 상대편과 번갈아 투구를 합니다. 한 경기는 10 * end로 이루어지는 데 각  end에서 선수들은 2번씩 투구하므로 양 팀 합쳐 8명 선수가 16번의 투구를 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House stone( Button)에 가장 거리가 가까이 있는 한 개의 스톤의 소유팀만이 해당 end의 점수를 갖게 되는 게임입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16개 스톤이 모두 투구된 후 바이스 스킵이 거리 측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스톤은 어떻게 움직일까

컬링 게임에서 스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힘과 마찰력, 바로 물리학이 지배하는 세계입니다. 여기에 브룸(비질)은 스톤과 얼음판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주기도하고, 재빠르게 스톤의 진행 방향 앞뒤를 브룸으로 쓸어줌으로써 열을 발생시켜 녹임으로써 스톤이 지나갈 얇은 길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컬링 스톤 ( 북미국에서는  ROCK 으로 불러요)

컬링 스톤은 타원형으로 무게는  17.24kg~ 19.96kg, 최대 원둘레는 914.4 mm, 최소 높이 114.3mm 규격입니다. 컬링 스톤은 화강암으로 만드는 데, 전 세계적으로 스코틀랜드 Alisa Craig, an island off Scotland, 웨일즈 Trefor Granite 닦도 군데 화강암이 독점적으로 사용됩니다.

컬링 브룸 : 정말 갖가지 모양의 Broom 을 사용했었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컬링 [curling] (스포츠 백과, 2008., 대한체육회)

 

컬링의 기원

중세 후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하여 추운 나라들 ( Canada, the United States, Norway, Sweden, Switzerland, and New Zealand)로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추운 스코틀랜드의 호수, 연못가에서 시작해서 차츰 실내 스포츠로 옮겨갔습니다. 

현대에 들어 제3회 미국 레이크플래시스에서 1932년 시범경기로 소개된 후 1998년에는 남녀 모두의 공식 게임이 되었습니다.

 

* 우리 나라에서 석별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올드 랭 사인을 지은 로버트 번(Robert Burns 1759.1.25 ~ 1796.7.21)의 시에도 컬링에 대한 부분이 언급돼 있습니다. 

 * 컬링하는 '덤블도어' 교장선생님 ( 많이 닮았죠?  ) :

Mr.David B Smith컬링을 많이 사랑하셨던 분 같아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이 분 블로그(curlinghistory.blogspot.com)에 컬링에 대한 좋은 글들이 많아 링크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