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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

by #%@Y 2022. 2. 28.

방심하고 뉴스 읽다가 빵 터졌습니다. 

오늘 국민의힘에서 기자들에게 돌린 문서의 제목이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였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뉴스에

"윤석열 후보가 유세 일정을 취소하는 것이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담판을 위한 거 아니냐, 단일화 관련 발표를 할 것 같다" 나 나왔습니다.

오전 되니까 윤 후보가 " 오늘 아침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며, 그래도 야권통합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안후보안 후보 쪽에서는 국민의 힘에서 안 후보 전화번호를 노출해서 문자가 3만통 이상 와서 전화를 정상적으로 쓸 수 없었다.. 신뢰할 수 없.. 다 그런 발표들..

여기까지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노컷뉴스 윤지나 기자님 기사 / 2022.2.27

하하하하 !!!

국민의 힘에서 기자단에 오늘 배포한 파일이름이 " 정리해서 못 만나면 깐다" 였다고 합니다.ㅎㅎㅎ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것이 자기들 책임이 아니고 자기들은 엄청 열심히 노력했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나본데요.  

국민의 힘은 국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려고 일부러 저런 걸까요? 참 졸렬합니다. 뭐 정치란 게 원래 저리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당에 단일화 하자 말은 형식적으로 건네 놓고, 자기들 맘대로 안되면 저렇게 '까는 것'으로 ' 내 탓이 아니거든' 이럴 계획이었나 보네요.

 

저 문서 작성하신 분.. 근데 은근 국민의힘 X맨 아닌지 모르겠는데요.. ㅎㅎ

정말 가버리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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